학교를 중심으로 위탁급식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도 상당수 있습니다.
   그것은 일부 영세업체가 알음알음으로 접근, 수익성만 추구하는 경우에 많기 때문입니다.
   대량 급식은 경험과 일정한 노하우가 데이터베이스화돼 있지 않은 업체와 거래는
   큰 위험요소입니다. 지금 대부분의 사건사고는 많은 수를 점하고 있는 검증되지 않은
   업체들로 인해 이뤄졌습니다.
   이 때문에 전체 전문급식업체들이 덤터기를 쓰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량 구매를 통한 원가절감, 그 절감부분의 일부분이 급식업체의 수입이 될 수 있어야
   양질의 급식이 가능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정 규모를 가지고 있는 기업 조직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저급한 식자재 수익을 발생시키려는 영세업체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게
   됩니다.

   대기업의 경우 이름있는 브랜드로 신뢰성을 담보하지만 사실은 내용적으로 대기업이
   하기에는 문제가 많습니다.
   서울 경기 이외의 지역에서 대기업이 급식전문시설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없습니다.
   식자재 물류시설이나 영업 지사를 두고 영업직원을 고용, 위탁 받고 있죠.
   다시말하면 영업망을 통해 위탁계약을 맺은 후 현지 인력을 급조,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본사가 어디에 있는가는 급식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급식은 그 운영주체가 어떤사람인지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모든 업종 중에서 식품 부분은 운영주체가 식품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기술, 소명의식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청미는 대표이사가 식품의 공인 최고 실력자임 을 증명하는 식품기술사입니다.
   현재 영남이공대에서 학생들에게 급식, 외식에 대 한 소명의식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나온 이력은 그 기업의 가치평가에 큰 역활을 하게 됩니다.
   특히 급식업체는 어떻게 운영 돼 왔는지는 앞으로 어떻게 운영할 것이냐를 예상하게 하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집중화나 전문화 개념없이 규모나 브랜드로 밀어붙이는 것도 상당히 문제가 있지만 적절한
   규모를 갖추지 못한 채 주먹구구식의 급식또한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과거에 어떤 급식실적을 갖고 있는지, 실제 운영주체가 명의상 주체와 같은지,
   오너가 급식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지, 운영주체의 경력은 어떠한지를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본사에는 그 기업의 경영 철학이 녹아있습니다.
   시설이나 규모도 봐야 겠지만 운영방법에 대해서 잘 살펴봐야 합니다.
   급조된 시설이 없는지, 전시용으로만 갖다놓은 시설물은 없는지, 시설의 대부분을 진짜
   운영하는지, 폐수처리시설 등 환경 등을 생각하는 논외의 투자에도 잘하고 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합니다.
   그 속에는 그 경영자의 진실성과 솔직함이 숨어있으니까요.
   아, 그리고 음식 맛도 함 보세요.

   다른 것은 몰라도 먹는 것은 절대로 다른 것이 개입돼서는 안됩니다.
   어떻게 먹는냐는 앞으로의 인생을 좌우하지도 못할 중요한 일입니다.
   바로 가장 중요한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매일 먹는 것은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아주 서서히 몸에 영향을 미칩니다.
   지금 먹는 것이 1년후, 10년후 삶에 에너지가 됨을 명심해야 합니다.
   가장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할 일이 급식회사의 선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